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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서울에서 KTX 타고 당일치기?! 역대급 꿀여행지 총정리!

by 켜고 끄는 일상 기록 2025. 4. 14.

 

주말마다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 결국 침대에서 하루를 보내는 분들 많죠?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단 하루, 딱 몇 시간만 투자해도 서울을 벗어난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단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KTX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빠르고, 편하고, 알차고, 감성 충만한 여행 코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공주 – 고즈넉한 고도(古都) 감성에 퐁당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공주까지 단 1시간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공산성을 찾으면, 수백 년 전 백제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죠.
고풍스러운 성곽과 함께 남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인스타 감성샷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역사와 감성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꼭 ‘송산리 고분군’에도 들러보세요. 조용히 걷다 보면 고도 공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2. 전주 – 먹고 먹고 또 먹자! 한옥마을 먹방투어

전주까지는 KTX로 약 1시간 40분! 도착하자마자 전주한옥마을로 직행하세요.
전주비빔밥부터 수제 초코파이, 모차렐라 치즈 핫도그, 찹쌀도넛, 막걸리 골목 투어까지…
전주는 말 그대로 먹거리 천국입니다.
고풍스러운 한옥 사이로 이어지는 먹방 여행은 오감만족 그 자체.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당일 코스랍니다.


3. 진주 – 강 따라 걷는 감성 산책코스

서울에서 KTX로 약 2시간 50분이면 도착하는 진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도착하는 순간 그 수고를 잊게 됩니다.
진주성 앞 남강, 촉석루,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도시의 소음과는 다른 평화로운 기운을 선사하죠.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풍경이 예술이고요, 진주를 방문하면 진주냉면은 꼭 드셔보세요. 진한 육수와 독특한 맛이 인상 깊습니다.


4. 대전 – 카페 투어 + 성심당 콤보잖아?

서울에서 단 1시간! 가장 가까운 대도시 중 하나인 대전은 짧은 시간 안에 힐링과 미식, 감성 카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성심당 튀김소보로’는 말이 필요 없고, 유성온천역 근처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카페 투어를 즐기기 딱입니다.
한밭수목원, 대전예술의 전당까지 더하면 하루가 꽉 찬 힐링 코스로 완성됩니다.


5. 포항 – 바다 보러 고고!

서울에서 포항까지는 약 2시간 15분.
빠르게 도착해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향하세요. 해 질 녘에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는 감성 그 자체입니다.
호미곶’까지 코스를 연장하면 바다 위 조형물과 탁 트인 전망까지 즐길 수 있고, 겨울철이라면 과메기 투어도 필수입니다.
겨울 바다 특유의 쓸쓸한 낭만도 함께 느껴보세요.


6. 강릉 – 바다+빵 조합의 종결자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이내 도착하는 강릉은 동해바다와 디저트 여행의 완성형입니다.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라보는 바다는 그 자체로 힐링이고, 강릉빵다방 투어는 행복한 고민의 연속이죠.
‘초당두부 젤라토’도 꼭 맛보세요.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디저트입니다.
커피거리와 중앙시장까지 포함하면 완벽한 당일치기 코스 완성!


이번 주말, 기차 타고 어디로 떠나볼까요?

서울에서 단 몇 시간만 투자해도 전혀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사 속 고도부터 먹거리 천국, 감성 바다까지… KTX만 타면 모든 게 가능합니다.
이제 여행,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당일치기로 가볍게 떠나보세요.
여행은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 당신의 KTX 목적지는 어디인가요?